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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눈 먼 사람은 없네

조회 수 672 추천 수 0 2009.05.27 11:56:07
김덕용전도사 *.85.238.69

그토록 눈 먼 사람은 없네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태복음 25:40

가수인 레이 스티븐스는 “모든 게 아름다워”라는 노래 중에서 “보지 않으려 하는 사람만큼 눈 먼 사람도 없네.”라는 가사를 쓴 사람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250년 전에 매튜 헨리 목사는 아삽이라는 다른 시인의 시에 주석을 달면서 이 구절을 사용했습니다.

아삽의 시는 스티븐스가 쓴 가사만큼 경쾌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의 노래는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치 못했기 때문에 그들에게 하는 꾸지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올바로 살고 공정하게 판단하는 법을 세상에 보여주기 위해 이스라엘을 택하셨지만, 그들은 비참하게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는 대신에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편을 들어주고 있었습니다(시 82:2-3).

시편 82편에 대한 주석으로 헨리 목사는 이렇게 썼습니다. “은밀히 건네는 선물이 그들의 눈을 멀게 한다. 그들은 이해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알지 못한다. 보지 않으려 하는 사람만큼 눈 먼 사람도 없다. 그들은 자신의 양심을 속였기 때문에 어둠 속을 헤매고 있다.”

예수님은 가난한 자와 힘없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을 확인해 주셨습니다. 주님은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하는 것이 곧 주님께 하는 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마 25:34-40). 그리고 주님은 어린아이들을 자신에게 오지 못하도록 막는 제자들을 꾸짖으셨습니다(눅 18:16).

하나님이 보시는 것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사람들은 힘 없는 자들을 도울 길을 찾습니다.

내 안에는 사랑이 없으나
하나님의 사랑 나를 통해 나타나네
오 영원히 타오르는
사랑의 불길이여, 사랑의 빛이여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사랑 테스트:
당신은 보답할 수 없는 자들을 도와주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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