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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교육 - 감각기관의 발달

조회 수 859 추천 수 0 2007.05.06 10:33:37
김덕용전도사 *.156.151.91

1. 어려서는 감각기관의 발달을 위한 자극
1)이미 모태에 있는 태아는 2개월 째에 원시적인 신체언어를 사용하며 5,6개월 째에는 촉각이 민감하고 미각이 발달한다고 하며 6개월 째부터는 어머니가 불안을 느끼면 catecholamin이 분비되어 태반을 통과하자마자 태아는 불안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태아는 감각을 정서로 바꿀 수 있게 되어 태아의 성격은 어머니의 정서적 메세지에 의해 형성되며 임신 후기에 는 청각, 촉각, 미각의 학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부부가 적대시하고 싸움만 할 경우 정신적, 육체적 장애아 출생 율이 2.5배나 된다 고 한다.

2)0세부터 1.5세까지는 태생3개월에 촉각은 성인 수준으로 발달하고 눈의 망막도 성 인 수준까지 발달하나 주변시로 30cm전후 거리의 물체 식별이 가능하나 시선의 비월 운동이나 중심시가 미발달 상태라고 합니다.
울고 있는 아이를 안아 주었을 때 울음을 그치는 것은 아기의 촉각과 후각을 통해 어머니로부터 감각적 자극을 받아들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생후 1년까지는 가장 빨리 성숙하는 것이 감각 운동 기능으로 이는 피질과 피질 하 활동이 관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3)그러므로 이 시기에는 감각기관의 발달을 위한 자극을 주어 5감을 충분히 발달시켜 여러가지 학습 정보를 쉽고 빨리 받아들이도록 해야 합니다.  

 

2. 신체발달 특히 손 힘, 손목 돌리기, 손가락 힘 기르기
어린이의 신체조절 능력은 뇌의 발달과 병행한다고 하며 대뇌중에서도 기술적 운동 을 조절하는 전엽의 발달이 운동 기능의 발달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근육의 발달도 운동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수의 근육의 발달이 없이는 어린이의 신체 조절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어린이에게 일정한 기술을 가르치는 일은 적어도 그에 필요한 신경계통과 근육이 충분히 발달한 후에라야 가능한 것이므로 그 전에는 시간과 노력만 낭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두뇌 발달과 연관이 있고 글쓰기를 할 수 있는 신체 운동으로 손 힘 기르기와 손목 돌리기, 손가락 힘 기르기 등을 놀이를 통해 길러주어 뇌와 눈과 손의 세 가지 협응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지도록 해야 학습한 것을 쉽게 수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지식이 많아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하려면 성격 형성이 중요하다.
아무리 정보를 많이 저장하고 있더라도 그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정보를 통합하고 이끌어내는 노력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끈기와 인내심 그리고 창조성도 있어야 하는 데 이에는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 정보를 이끌 어 내는 동안 부모도 참고 기다리며 학습 보조자로서 지켜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아동에 앞서 미리 모든 정보를 제공해서 아이의 사고 작용과 정보 유도 작용을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아동의 성격이 태아 때부터 형성된다는 점을 알아서 어머니의 정서부터 잘 다스려야 할 것입니다.태아 때부터 깊은 애정으로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어 아이에게 따뜻한 마음과 애정이 있는 마음, 끈기와 인내심이 있고 탐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동작은 어른의 8배정도 늦기 때문에 어른이 제시할 때는 천천히 해 보이며 동작을 나누어 반복하여 익히게 하는 것이 좋고 또 어른의 뇌파는 14-21회인데 반해 어린이의 뇌파는 1-14회로 그만큼 정보 전달이 늦기때문에 아이는 생리적으로도 어른보다 늦게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좀처럼 지치지 않고 피로 회복도 빠르다고 합니다.  

 

4. 유아의 사고력 발달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
사고력 훈련은 3세 경부터 가능하다고 하나 사고력 발달을 위해서는 하루에 한번이라 도,한 문제라도 사고할 수 있게 의문을 던져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주위에는 숱한 의문이 널려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아동들은 주위 환경에 사고력을 빼앗기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장난감도 그렇고 TV도 그렇습니다. 생각할 수 있는 장난감을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가 3세가 될 때까지 집안에서 TV를 없애고 가능한 한 책을 읽히도록 하십시오. TV에서 과정이 생략된 결과만 보여 지는 것이 사고할 시간을 빼앗을 뿐아니라 TV 그 자체가 영상으로 말을 듣고 머리 속에 이미지를 떠올리는 수고를 생략해 버리기 때문에 이미지화 훈련이 없기 때문에 좌우 뇌의 연계가 작용하지 않아 사고력을 저하시키며 장면 전환시 두뇌 활동에 혼돈을 줄 우려가 있습니다. 실제로 어린 아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이 끝났는데도 TV를 가리키며 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어른이 무심코 프로가 끝날 쯤에서 채널을 바꾸면 울어 버려서 다시 채널을 원래대로 바꾸어 줘도 그 프로는 끝나고 광고장면이 나오면 다른 채널로 생각하고 울음을 그치지 않아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반해 독서는 책장과 책장을 넘기는 사이에 다음 과정을 추론하며 생각할 수 있고 글을 읽으며 장면을 상상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주인공의 감정에 동화되어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때로는 용기와 인내심, 상상력과 창조력을 키우며 교양을 쌓게 하기도 할 뿐아니라 성현이나 위인전을 읽으면 모방 심리가 생겨 훌륭한 행동과 사고를 따르고자 노력하기도 한다.
그러나 독서도 아이의 받아들이는 능력에 따라 책의 종류를 구분해야 한다고 하는 데 보통 만3세는 그림책 4-6세는 글자나 짧은 글이 있는 그림책 저학년은 동화책, 성경이나 불경을 쉽게 번역한 것, 교과에 관련된 쉽고 재미있는 내용의 참고자료 고학년은 위인전, 공상 과학 책, 지리와 역사에 관한 책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독서는 어휘를 풍부하게 해 주는데 어휘가 풍부해질수록 이미지화의 능력은 높아져서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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