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 
  • 회원가입

 

 

유아 교육- 학습습관을 정착시키자.

조회 수 801 추천 수 0 2007.05.06 10:35:12
김덕용전도사 *.156.151.91

유아 교육- 학습습관을 정착시키자.

세상 모든 어머님들의 공통된 가장 큰 고민거리가 있습니다. 다 좋은데 얘가 해줘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제가 알아서 할 수 있을까요? 어려서부터 매일 일정한 때에 학습할 수 있도록 버릇을 들여 주는 것입니다. 특히 의욕적인 호르몬이 나올 때 할 수 있도록 하면 적은 시간에도 높은 효과를 얻어 훨씬 부담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의욕적인 호르몬이 나올 때는 언제인가? 우선은 기분이 좋을 때이며, 무엇인가 자기가 즐겨 하고 싶은 것을 시작하려고 할 때입니다. 아이마다 다 다르겠지만 어머니만은 그 때를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만화 영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6시는 몰라도 만화 영화할 때는 압니다.
그러니까 밖에서 신나게 놀다가도 만화영화를 보려고 들어옵니다. 그러니까 그 만화 영화가 시작되기 바로 전에 학습을 시켜 보십시오. 다른 때 30분이 걸리던 학습이 불 과 3-5분만에 끝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많을 것입니다. 태권도를 좋아하는 아이는 태권도 도장에 가기 전에, 미술을 좋아하는 아이는 미술학원에 가기 전에, 간식을 좋아하는 아이는 간식을 주기 전에 학습을 시켜 보십시오. 아이의 놀라운 능력에 어머니도 놀라실 것입니다.
그러나 기분이 좋을 때 시킨다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마치고 나서 시키면 이미 의욕적인 호르몬이 멈출 때이기 때문에 그다지 효과가 없다는 것이고 태권도를 좋아하다가 미술을 좋아하게 될 경우에는 미술을 하기 전에로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가지 더 중요한 것은 매일 그 때에 시켜 주라는 것입니다.
Ebbinghaus나 King 박사가 연구한 망각과 파지 곡선을 보시면 매일 학습의 중요성과 반복학습의 중요성을 아실 것입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첫 날 100이라는 것을 학습하고 하루가 지나면 50이라는 것이 남고 또 그냥 하루를 지나면 그 나머지의 반인 25가 남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다 보면 1주일만 지나면 거의 기억에 남게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20정도가 남게 되는데 첫 날 100이라는 것을 학습하고 다음 날 다시 100이라 는 것을 학습하면 150이 될테고 그 다음날은 그의 절반정도인 75가 남게 되고 또 100이라는 것을 공부한다면 175가 될 것입니다.
이처럼 학습은 매일 조금씩 학습량을 분담하는 것이 학습부담도 줄고 학습효과도 높아 매일 학습이 중요하며 습관 형성에도 좋습니다.
또 대뇌 생리학에서도 뇌파와 집중시간의 상관관계에서도 출생 후 3세부터는 뇌에서 사고의 간섭을 이루는 간섭파가 나와서 집중하는 시간이 매우 짧다고 합니다. 보통 3,4세 경에는 1회 집중 시간이 20초 정도이고 나이가 들면서 학습량에 따라 1회 집중시 간이 점차 늘면서 10세 경에는 약 30분 가량 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취학 전에는 약 5-10분 정도의 학습량이 좋고 저학년의 경우도 10-20분 정도 가 좋다고 생각되며 가급적 학습시간을 짧게 여러 번 나누어 학습하는 것이 효과 면이나 학습부담 면에서나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생리학적으로도 대뇌의 테타누스후증강에서도 반복 암기가 기억이 빨리 되게 하는 기전이 있어 반복학습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다음에 이러한 것을 다 적용하여 학습을 시킨다면 대체 얼마나 학습을 시켜야 제가 스스로 할까 하는 생각이 들 겁니다.
결론부터 말해서 3개월만 수고하십시오. 물론 아이마다 연령과 그 동안의 생활습관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저희가 실제로 회원을 대상으로 시험하고 조사한 경험으로는 어떤 학습이든 처음 시작할 때부터 3개월 정도만 매일 일정한 때 학습을 시켜 주면서 아이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고취시켜주면 그후로는 자연스럽게 습관이 형성될 것입니다. 

엮인글 :
List of Articles
제목